아토피피부염 환아·가족 100여 명 참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보건지소는 지난 27일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월봉서원에서 ‘제2회 새살새살 광산 아토프리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전남대학교병원과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개최한 아토프리 가족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생활 속에서 찾고 실천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닭고기, 돼지고기, 우유, 계란 등 질환 유발 인자를 알기 위한 피부 단자 검사와 그 결과에 따른 대응 방법을 상담 받았다. 또 채소와 친해지기, 생활상의 문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함께 한 이승철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식생활 개선과 보습제만 잘 발라도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올바른 관리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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