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복도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다른 손님에게 술병을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광주 광산구의 한 노래방에서 맥주병을 깬 뒤 손님 이모(47)씨의 왼쪽 팔을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정모(53)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술에 취한 정씨는 노래방 복도에서 소란을 피우다 “조용히 하라”는 이씨의 말에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씨가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정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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