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주차타워 준공식 개최

주차면 100면 완비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16일 주차타워 완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운수동 광산경찰서 주차타워 2층에서 열린 준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축사,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경찰청·광산경찰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 9월30일 광산구 송정동에서 운수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광산경찰서는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민원인들이 불편을 제기해왔다. 이에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3년 8월 주차타워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13억원(국유재산관리기금)의 예산을 지원받아 같은 해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완공된 주차타워는 2층 3단(높이 7.8m), 바닥 면적 945㎡(연면적 1894㎡), 주차면 100면 (1층 38· 2층 31·옥상 31)의 규모다.

장효식 광산경찰서장은 “이번 완공으로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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