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한종서 영광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모바일 기반 제어시스템 효과적 온실관리”

축적된 온실 데이터 활용 생산량 증가 기대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측창, 천장 환기 자동화에 의한 노력절감과 작물 재배 최적 환경조성을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단동하우스 분산제어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다.

이 기술은 모바일 기반 분산제어식 단동전용 환경조절시스템으로 온실환경관리 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측창, 천창환기 자동화를 통해 정밀한 환경관리로 품질향상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본인의 온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근 농가와 비교 분석해 온실 관리에 활용한다면 같은 시설이라도 충분이 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단, 이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ICT설비 활용기술, 환경관리 기술을 충분히 교육 받은 후 경영주 온실에 맞은 맞춤형 설비를 투자해야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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