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4월부터 12개월간 용역…변화반영·미래대응

수립 후 정책개발과 전략수립 지침서로 활용

전남 여수시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변화된 도시여건을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2년 수립한 ‘202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이후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과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용역은 3월 중 수행업체 선정을 거쳐 4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된다.

계획기간은 2019년부터 2040년까지며 각종 발전전략은 단기(3년 이내), 중기(10년 이내), 장기(11년 이상)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미래전략T/F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계획과 연계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시민 의견수렴 창구인 ‘시청로 1번가’를 개설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공청회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미래비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개발과 전략수립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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