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세종메디칼, 현대사료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제노레이에 이어 오늘 세종메디칼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바이오기업인 제노레이가, 29일에는 세종메디칼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6월 1일엔 현대사료가 코스닥에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제노레이는 2001년 설립된 의료용 영상진단장비 업체로, 주로 방사선 진단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413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세종메디칼은 우리나라 최초로 복강경 수술 기구를 국산화한 업체로 복강경 수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146억원, 영업이익 52억원, 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두 업체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현대사료는 동물용 배합사료를 조제하는 식품업체로 일반투자자들에게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1690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제노레이와 세종메디칼은 희망공모가 각각 2만3000원, 1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현대사료 역시 희망공모가 66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