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영화 물괴 제작보고회...9월13일 개봉

영화 '물괴' 주연배우들이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에 따르면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에서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 모습을 드러낸 물괴는 실록 속 존재를 그대로 옮겨온 듯 형형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물괴와 맞서는 수색대 4인의 비장한 모습은 역병을 품은 물괴로부터 공포에 휩싸인 조선과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괴이한 짐승 물괴의 출현으로 백성들은 두려움에 휩싸인다. 흉흉해진 민심을 다스리기 위해 물괴 수색대가 꾸려지고 윤겸(김명민)은 수색대원들과 함께 놈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물괴가 도성 안에 모습을 드러내고, 놈의 끔찍한 실체를 접하게 된 백성들은 혼비백산해 달아난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물괴에 맞서는 수색대는 물괴를 막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어 누군가를 덮치는 물괴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중종 22년, 기록으로 남겨진 물괴를 스크린으로 부활시키며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에 도전하는 영화 '물괴'는 9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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