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세일전자에서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운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21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세일전자에서 화마가 번지면서 무려 근로자 9명이 숨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후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들은 불을 피해 뛰어내리거나 유독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4층 판넬 검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일전자의 화재의 원인으로 휘발성이 강한 화학용품과 화재에 취약한 판넬로 인해 빠른 시간내에 불길이 번졌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pspi**** 세일전자에서 잠깐 일했었는데.헐”, “tjsd**** 오늘 세일전자 3층에서 일하다가 탈출한 사람인데, 3층에 연기가 자욱할 때까지 화재경보가 안울렸다. 사장님이 불났다고 말 안해줬으면 모른채로 일하다가 질식사했을 것 같다.”, “2005**** 예전에 세일전자 제품 하청받아서 검사했었는데 ㅠㅠ 인천에 왜케 불이 잘나지 명복을 빕니다. 정말 빡세게 일하셨을텐데 ㅠㅠ”, “wnsr**** 세일전자.. 몇년전 부터 말많던 회사..같은직종에서 일하시는분들은.. 인천사람글은 거진암..근데.. 대체 최종검사에서 불날이 뭐지?? 무섭다.. 같은 직종 같은일을 하는 사람으로써..ㅠㅠ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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