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태풍 솔릭의 경로가 계속 바뀌며 시민들이 기상청에 대한 불신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태풍 솔릭의 진입 경로를 남해안으로 예측했으나 21일 충남 보령으로 변경했다. 또한 22일에는 인천으로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를 바꿨다.

시민들은 솔릭이 수도권을 강타하는 것을 언급하며 과거 태풍 곤파스와 볼라벤을 떠올렸다. 몇몇 네티즌들은 창문을 신문지로 감싸는 등 대비에 들어가기도 했다.

태풍 예보가 계속 바뀌는 이유는 태풍 진행방향이 유동적이여서다. 예측하기 가장 어려운 기상 예보 중 하나가 태풍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미 기상청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불편한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은 일본이나 미국 기상청의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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