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태풍 솔릭이 다가오며 제주도가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도내 학교들에게 휴교 및 등하교 일정을 조정하게 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오후 5시 이후부터 항공기 전편이 결항된다.

현지 상황에 대해 제주도민들은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지금 제주도인데 비오고 바람 불고 우산도 뒤집어지고 난리도 아니다"고 언급했다.

결항으로 인한 불편도 잇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제주도 여행 왔다가 고립됐다. 비행기가 뜰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 집에 가고 싶다"며 후회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중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경기북부에 사는데 엄청 덥고 습하다...피해 없길 바랍니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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