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주도에 각종 피해가 속출하며 태풍 솔릭의 위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현재 솔릭은 서귀포 서쪽 해상 90km 인근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제주도에는 각종 피해가 막심하다. 22일 저녁 제주도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인근에서 20대 여성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중문관광단지의 야자수 몇그루가 쓰러지기도 했다.

제주도 주민들은 바람으로 가정집의 창문이 깨지고 간판 등 각종 물건이 날라가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진행 속도가 다소 느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질 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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