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서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실종자 1명이 발생한 제주도는 현재 야자수가 부러지고 간판이 바람에 날려가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제주도에 사는 시민들과 여행객들은 SNS를 통해 현지 상황을 공유했다. 한 시민은 비바람이 몰아쳐 차에 제대로 올라타지 못하는 모습 등을 공유했고, 또다른 시민은 홍수가 난 도로 상황을 공유하며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또한 한 시민은 "비바람이 너무 쎄서 비가 가로로 내리고 있다"고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해 일대에서도 대풍 대비가 한창이다. 인천에 산다고 밝힌 한 학생은 "지금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오늘도 원래 7교시까지인데 단축수업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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