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자기야 캡처

이선정이 전 남편 LJ의 스캔들로 때 아닌 주목을 받자 불편한 심경과 더불어, LJ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LJ는 23일 새벽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하며 2년동안 연인 관계였음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방의 동의 없이 올린 사진으로 논란인 가운데 과거 이선정과 이혼 당시에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도 공개한 사실이 다시 이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선정은 eNEWS24와의 인터뷰에서 "언급을 자제해 달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선정은 "뉴스를 보고 난 뒤에야 상황을 접했다"면서 "그분과 저는 더 이상 인연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본인 이름이 언급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선정은 JTBC '결혼전쟁'에 출연했을 때 남편 엘제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고백한 바 있다.

방송에서 이선정은 전남편인 LJ에 관해  "친구로 지낼 때는 괜찮았는데 내 남자가 된 후로는 마음에 안 들고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과거 LJ는 이혼 후 두 사람 사이 오간 문자를 SNS에 공개해 논란을 빚었는데 이선정을 원망하고 비난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LJ와 이선정은 지난 2012년 5월 처음 만났고 45일 만에 '초스피드' 혼인신고를 했지만 혼인신고 후 3개월 만에 이혼절차를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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