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처

김한솔이 아시안게임 남자체조 마루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양학선과의 관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한솔은 2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체조 종목별 마루 결승에서 14.675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솔의 주종목은 도마, 마루인데 이런 뛰는 종목에 남다른 재능을 펼쳐왔다. 

또한 김한솔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도마에서 동메달을 따고, 아시아선수권에서 도마 은메달, 마루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배 양학선이 출전하지 못한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과 함께 마루에서 2관왕을 노린 김한솔은 생애 두번째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2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양학선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한솔에 대해 자신을 이어 '사고 칠 후배 1위'로 꼽으며  “자기 자신을 믿고 시합을 뛰었으면 좋겠다 자신감은 성적으로 연결된다”며 김한솔을 격려했다. 

이어 양학선은 “다른 나라에 가니 특히 먹는 것을 조심하고, 잠도 잘 자야 한다”고 김한솔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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