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베트남이 바레인을 꺾고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 국가대표를 이끄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에서 한류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바레인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기록해 더욱 열기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의 공, 유니폼이 현지에서 무려 200억동에 팔리는 기록을 나타내기도 했다.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베트남은 연일 축제의 분위기를 보였다.

높은 인기에 초반 예상과 달리 20배나 높은 200억동(한화 9억4천만원)에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공, 유니폼이 낙찰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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