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가기상위성센터

제 21호 태풍 제비에 대해 지나친 관심이라는 말이 언급되고 있다.

24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시민들은 태풍이 큰 피해를 일으키지 않고 빠져나간 것에 안심을 표하면서도, 21호 태풍 제비가 연이어 올라오는 것이냐며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태풍 제비는 아직 '열대요란'의 수준으로 몸집을 키워 열대저압부로 발달해야만 태풍으로 인정받는다. 열대요란은 대기가 흐트러진 상태를 뜻하며, 규모가 작은 저기압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태풍 제비가 발달해도 대만 등으로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나친 설레발이 아니냐", "좀 더 지켜보고나서 문제가 되면 언급하는게 좋을 듯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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