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산악연맹

클라이밍에 출전한 사솔이 1위과 같은 점수를 얻고도 종합순위에서 밀려 은메달을 받았다.

사솔 선수는 2018 아시안게임 클라이밍 부문에서 스피드 1위, 볼더링 4위, 리드 3위를 받아 종합순위 2위로 은메달을 따냈다.

총점 12점으로 1위인 노구치 아키요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종합순위는 노구치가 앞서며 은메달을 받게 됐다. 이에 경기를 지켜보던 이들은 "동점인데 은메달 아쉽다", "은메달이었지만 충분히 멋진 실력이었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그러나 사솔 선수는 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크게 기뻐했다. 앞서 사솔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승에 진출해서 기쁘다"며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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