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리핀 농구에 나선 NBA 조던 클락슨 선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후 12시 진행된 한국 필리핀 농구에 NBA에서 활약하는 조던 클락슨 선수가 한국 팀의 발목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당초 NBA 규정에 따라 합류하지 못할뻔한 조던 클락슨 선수는 이번에는 예외로 국가대표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KBS2 캡처

이에 현재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의 유력 후보로 필리핀이 거론되고 있다. 조던 클락슨 선수는 미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자로 전해진다.

조던 클락슨은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오로 “경험을 쌓기 위해 자카르타에 온 것이 아니다”라며 “매 경기 승리하기 위해 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조던 클락슨의 플레이를 본 허재 감독은 “클락슨 한 명 때문에 팀 전체 플리에가 사는 것 같다”며 “확실히 NBA 선수는 NBA 선수다. 며칠 남은 기간 클락슨을 막기 위해 수비 보강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