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동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광주 태전동에 위치한 고무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검은 연기를 내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태전동 화재에 장비 70대와 소방관 90여 명이 투입해 진화에 나서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더군다나 해당 공장에 플라스틱을 다뤄 화재로 유독가스가 발생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최근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에서 삽시간에 퍼진 화마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의 원인으로 공장 천장 단열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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