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생생정보 캡처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저렴하고 푸짐한 쌈밥정식 맛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통 쌈밥정식이 아닌 13반첩과 곁들어 나오는 푸짐한 쌈밥정식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경기도 시흥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된 맛집은삼겹쌈밥정식과 오리쌈밥정식을 판매하고 된장찌개와 된장고추무침, 도라지무침, 가지나물, 돼지감자무침, 우렁이데침, 고등어구이, 오이피클, 달걀찜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상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대부분의 쌈채소를 직접 기르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상추, 배추, 치커리, 레드치커리, 오크, 쑥갓, 청경채, 적상추, 당귀, 깻잎, 청상추, 적겨자, 적근대, 적치커리, 케일 등 15가지 쌈용 채소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쌈장의 비밀도 공개됐다. 

쌈장은 된장에 끓인 양파를 더해 완성하고 있었다. 끓인 양파는 양파를 잘게 썰어 밑국물에 끓여주고 밑국물은 고추씨, 북어대가리, 멸치, 밴댕이, 무, 파뿌리, 양파껍질, 다시마를 넣어 1시간 30분 가량 센 불에서 끓여주면 된다. 

이후 밑국물에 썰어 놓은 양파를 넣고 끓인다.

이후에는 고추씨와 표고버섯을 갈아 준비한 후 끓여 놓은 양파에 갈이 놓은 고추씨와 표고버섯 가루, 된장을 넣어주면 쌈장이 완성된다.

여기에 노릇노릇한 삼겹살까지 구워 맛본 손님들은 “맛있으니까 자주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는 경기도 시흥시 금화로 에 위치한 '옛날쌈밥'으로  연 매출 13억을 달성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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