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한국이 중국과 아시안게임 E 스포츠 롤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리그오브레전드(롤)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후 3시 중국과 금메달을 두고 겨룬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의 승리예상국은 게임 종주국으로 평가받는 한국이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대한체육회가 E스포츠협회를 회원단체로 승인하지 않아 한국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출전여부는 불투명했다. 지난 5월 준회원 지위를 승인받은 후에야 출전할 수 있었다.

또한 E스포츠는 정식 종목이 아니기에 아직까지는 논란 가운데 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정식 스포츠로 인식이 전환되는 중에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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