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송도 불법주차 논란에 포스트잇 세례를 받고 있는 캠리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캠리는 일본 토요타의 외제차다. 네티즌들은 외제차를 몰면서도 주차등록비에 불만을 갖고 주차장 진입로를 막은 50대 여성 차주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현지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차주는 캠리 말고도 다른 차를 한 대 더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밤 캠리 차량에서 골프 가방을 챙겨 다른 차에 탑승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조만간 송도에 상태 좋은 캠리 매물 나올 듯", "차주 덕분에 캠리 자동차 광고비 따로 안 써도 될 듯", "노이즈 마케팅인가", "캠리도 돈 좀 있는 사람들이 타고 다닐 수 밖에 없는데...등록비가 얼마 한다고 이렇게 일을 키우시나", "캠리 타는 사람 다 욕먹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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