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생생정보 캡처

폭염이 지나고 가을이 가까워 지면서 새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가시발새우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시켰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택시맛객' 코너를 통해 '딱새우와인찜&새우회'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은 인천 서구 완정로에 위치한 '어전풍류'로, '딱새우와인찜'과 '가시발새우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가시발새우는 딱새우라고도 불리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살 덕분에 랍스터보다 맛있는 새우로도 유명하다.

특히 회로 먹었을 경우 일반 새우 회보다 훨씬 더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딱새우 회는 제주도 연안에서 주로 잡히는 귀한 새우로, 이집에서는 껍질을 벗겨 사르르 뿌려진 얼음 위에 함께 담겨 나온다. 

붉은 빛과 뽀얀 새우살의 비주얼은 물론 달짝지근한이 느껴지면서 사르르 녹는 맛에 손님들을 호평을 보내고 있다.
 
국물이 아쉬운 손님들에게는 다양한 해산물과 가시발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라면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또한 가시발새우는 물론 키조개, 홍합, 비단조개, 진주담치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 다양한 음식까지 덤으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가시발새우 와인찜'도 이곳의 인기메뉴다. 

10월경부터 제철이라는 딱새우는 추운 날씨를 자랑하는 지금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올라 회로 먹기 제격이다.

딱새우 회는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을 자랑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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