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캡처

전 농구선수이동준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친구들과 함께 등장해 근황을 알린 가운데, 은퇴 후에도 여전히 스카웃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출신 전 농구선수 이동준이 출연해 학창시절 농구선수였던 친구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 온지 13년 됐고 한국 국적을 갖고 있다 키는 201cm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대표를 했는데 잘하지는 못했다며 본인이 이승준 동생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이미 한국에서는 은퇴했지만, 해외에서는 아직도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는 이동준과 이승준 형제는 지난해 점프볼과의 인터뷰에서 필리핀에서 열린 ASEAN BASKETBALL리그에서 필리핀 ALAB 소속으로 뛰고 왔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동준은 어학당에서 한국어 공부 할 생각이라며 "한국에서 계속 생활하며 공부를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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