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일본 태풍 제비가 상륙해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태풍 제비는 4일 정오 일본 도쿠시마 현 남부에 상륙했다. 앞서 강력한 태풍으로 예보되며 긴장감이 컸었다.

시간당 55km의 속도로 북상하는 초대형 태풍에 일본 열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 와카야마현, 나라현 등의 수만가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국지적으로 내리는 강한 비와 강풍은 트럭을 전복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풍은 일본으로 여행을 간 한국인들의 발을 묶어놨다. 한 네티즌은 "오사카에 왔는데 태풍으로 숙소에서 못 나가고 있다"고 현지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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