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뮤직 '하라 온앤오프' 캡처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치료 때문에 병원을 찾은 것에 대해 자살시도를 했다는 루머가 퍼져, 구하라의 악플에 대한 생각이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소속사 콘텐츠 와이 측은 구하라는 이날 오전 예전부터 앓고 있던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하라가 자살을 하기 위해 약을 먹었다가 응급실에 입원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적혀 있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게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구하라가 수면장애 약 처방을 위해 병원에 간 것뿐"이라며 자살 논란은 오인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도넘은 루머와 악플에 시달린 구하라는 과거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구하라는 악플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몇년동안 욕을 많이 먹어 많이 괜찮아진 것 같다 이제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없는 악플도 있고 이유있는 악플도 있다며 "속상하긴 하지만 금방 잊어버리는 편이라 무덤덤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구하라는 차라리 악플이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거  MBC뮤직 '하라 온앤오프'에 출연한 구하라는  "악플을 보면 '이분들은 다른 시선으로 나를 봐주시는 구나' 한다. 무플보다는 악플이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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