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 선수가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아름 선수는 지난 6일 수원시청 인근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는 0.151%로 음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아름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달성했음에도 한 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사진=SBS 캡처

앞서 이아름 선수는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아름 선수는 지난해 2017 세계태권도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따 기쁨의 순간을 누렸다.

이어 진행된 취재진들과 인터뷰에서 이아름 선수는 인천 아시안게임 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게 아쉽고 마음도 아프고 해서 술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선수권대회 때문에 술을 오랫동안 먹지 못했다”며 “잘 못 할 것 같은데 그래도 한잔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누리꾼들은 “cyhd****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메달땄으면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을 하지 에휴...”, “푸** 살인미수 헐 사람 안죽었으니 미수다 사고나서 사람죽었으면 살인자 될뻔했어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jcw4**** 제발 음주운전 하지마라...대리운전 있음 뭐해...”, “RAINB** 어렵게 어렵게 운동해서 은메달 땄는데.. 한순간에 본인의 명예가 실추되고 자기 인생+남의 인생 망칠수 있다는걸 왜 모를까.... 하루만 사는 하루살이도 아니구...”라는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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