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스윙스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777’는 역대급 실력파 출연자들과 프로듀서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스윙스는 제작발표회에서 “힙합이라는 장르가 사실 이해하기에 굉장히 쉽다. 첫 번째는 라임”이라며 변화하는 힙한씬에 대해 운을 뗐다.

사진=스윙스 SNS

이어 “한국 힙합 수준이 높아졌다는 말에 대해, 이번 시즌이 기존 시즌과 차이점이 뭐가 있냐면, 6시즌까지만 해도 랩을 얼마나 잘 하냐였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랩을 얼마나 조잡스럽게, 그리고 올림픽 같았다”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남들보다 더 기술과 박자적으로 우월 하느냐였는데 80년대 미국에서는 굉장히 빨리하는 것이 중요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를 얼마나 또렷하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성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얼마나 남들과 다르게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며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끼, 지코처럼 랩을 하려고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누구처럼 랩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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