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와 박환희가 한때 부부였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환희는 9일 자신의 SNS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사실과 함께 7살 아들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지난 2012년 박환희와 이혼한 래퍼 바스코는 최근 래퍼 씨잼과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들통나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샀다. 아울러 바스코는 지난 2006년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된 적이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사진=SBS 캡처

앞서 바스코는 첫 대마초 혐의에 대해 지난 2013년 힙합엘이와 인터뷰에서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바스코는 “부끄럽다고 생각을 그렇게 크게 안 했다. 물론 잘못을 했지만 잘못에 대한 죗값을 치렀다. 치렀기 때문에 당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마어마한 죄를 지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죄를 짓기는 했지만 그 죄에 대한 것은 국가에서 주는 벌을 받았고, 그 대가를 치렀고, 벌을 받았다”며 “그랬다고 팬들이 나에게 손가락질을 할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실제로 손가락질도 하지 않았다”고 당당한 태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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