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람이좋다 캡처

이상벽이 5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방송일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7남매의 장남으로 살아가는 이상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상벽은 7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아침 홈쇼핑 방송을 했는데 4년 째인데도 방송 30분 전에 스튜디오에 도착해 머리 손질부터 분장까지 스스로 해결했다. 

이상벽은 50년간 꾸준히 방송할 수 있었던 비결은 '꼼꼼함'과 '성실함'을 꼽았다.

지난 12년간 함께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방송인 이금희는 이상벽에 대해 "단 하루도 대본 정리하는 것을 빠뜨린 적이 없으시다"며 이상벽의 성실함에 존경을 표했다.

정은아 역시 이상벽의 성실함을 극찬하며 "이상벽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목숨 건다'이다"고 털어놨다.

이상벽은 이런 성실함에 대해 혼자 힘으로 일어나서 성공하는 길의 바탕에는 근면성실이 존재한다고 밝히며 "그래서 우리 애들한테도 성실이 밑천이라고 항상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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