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

한국이 남미 강호 칠레와 맞붙는 가운데, 두 팀 다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칠레 A매치가 열린다. 칠레의 피파 랭킹은 12위로 한국과는 약 40위 높게 있다. 

칠레는 한국전에서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칠레 현지 언론은 "일본 칠레 평가전이 취소됐기에 한국전을 최대한 활용해야한다"며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벤투 감독도 한국 칠레전에 대해 "우리팀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스타리카 전과는 다른 차원의 경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긴장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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