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 수원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결혼 생활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진이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한국-칠레의 A매치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과거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이 축구와 가족밖에 모르는 바보라며 애정을 표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기성용과 한 번도 싸운 적 없냐고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남편이 손이 많이 간다고 밝히며 "잔소리를 하게 된다 양말도 뒤집어 벗어서 두 짝씩 묶어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경기에서 지면 ‘아 큰일 났다 이번엔 또 뭐라고 위로해야 할까’ 걱정할 때도 있다”며 “경기에서 질 때는 ‘사람이 어떻게 항상 잘 하냐, 사람이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있다. 빨리 털어버려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