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이은애 후보자의 위장전입에 대해 지적했지만 이를 번복했다.

부동산 투기나 자녀들의 교육문제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은애 후보에게 제기된 위장전입 의혹은 모두 8차례.

박지원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입이 여덟 개라도 여덟 번 위장전입을 변명할 수 없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 후보자는 어머니의 일에 반대하지 못했던 그런 딸이었다고 가정사를 털어놨지만 끝내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박지원 의원은 청문회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은애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에 합격한다는 의견을 다시 피력했다.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부동산 투기나 자식들 좋은 학교 보내려는 위장전입이 아니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이 후보자의 남편, 종교, 자식 문제 등을 언급하며 죄가 아니라 순애보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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