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총장배 전국 무도 올림피아드 대회

11월 3일 전남과학대실내체육관서…프로 3경기 진행
 

한국 입식격투기 최강자를 뽑는 ‘제4회 전남과학대학교 총장배 전국 무도 올림피아드 대회’가 오는 3일 전남 곡성군 전남과학대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KTK 호남본부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격투기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경기와 박진감 넘치는 프로선수들 경기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 3경기는 화끈한 KO 퍼레이드가 예고된다. 김대혁(광주 MBS GYM)과 류호영(일곡 피닉스짐)이 맞대결을 펼치는 제1경기는 페더급 랭킹전으로 열린다. 제2경기 라이트급 랭킹전에서는 윤태균(부산 싸이코핏불스짐)과 김영지(광주 샤인짐)의 난타전이 예상된다.

메인이벤트인 제3경기는 신찬호(청주 내수무에타이)와 심연수(인천 대무팀카이저)가 웰터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를 총괄 지휘하는 정삼조 KTK 부회장겸 호남본부장은 선수들의 입장퍼포먼스를 직접 감독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 무도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우수선수들은 전남과학대 입학시 체육특기자로 다양한 혜택과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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