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안전의식 고취·신속 초동대처 주문
박원국<사진> 전남 담양소방서는 28일 피난약자시설의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요양시설에 직접 찾아 나서는 현장방문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박 서장은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을 직접 방문해 피난미럼대 설치를 독려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 고취와 유사시 관계자 중심의 신속한 초동대처를 주문했다.
담양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요양시설 특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화재발생 시 거동불편 환자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경사로 또는 피난미끄럼대 설치와 각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주안점을 줬다.
올해 담양소방서는 요양시설의 10%인 7곳에 대해 피난미끄럼대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로 소방간부 중심의 방문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서장은 “요양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은 관계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예산지원 독려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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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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