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중국 기업·의료기관 팸투어

우수 의료기술·인프라 소개

최근 조선대병원 팸투어에 나선 중국 방문단이 병원 특실병동을 직접 둘러보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최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중국 기업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병원 내 우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시 주요 의료기관을 시찰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지역의 의료관련 기업, 기관 등 12명으로 꾸려진 중국 방문단은 첫날 조선대병원을 방문,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제작된 중국인 전용 의료상품 및 중증질환 관련 치료와 입원서비스 전반을 둘러봤다.

이는 조선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한·몽, 한·러 연수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 중국 방문단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방문한 중국 방문단은 조선대병원의 전반적인 병원소개와 의료 시설 및 진료 시스템 등을 견학했으며, 특히 종합건강증진센터와 특실 병동을 직접 방문해 향후 조선대병원에 내원 예정인 중국인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홍문 대외협력실장(정형외과)은 “이번 중국 팸투어를 통해 현지 환자를 적극 유치해 조선대병원은 물론 광주의료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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