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지 않는 고통 이젠 보청기로 벗어나요”

광주시장애인재활협회, 청각장애인 5명 보청기 지원

(사)광주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팀은 최근 광주지역 보청기 전문업체인 국제보청기(대표 신종인)의 후원으로 보청기 구입이 힘든 지역 청각장애인 5명에게 고가의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팀은 지난 2016년부터 국제보청기의 후원으로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보청기 지원 사업 ‘두드림-聞(들을 문)’을 매년 장애인의 달인 4월에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각장애로 불편함을 느끼는 노인분들까지 추가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신종인 국제보청기 대표는 “소리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지만 단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지역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팀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가정을 위해 ‘두드림 투게더, 두드림 스타, 두드림 요술통장’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