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 대응 강화된다

식약처, 마약류 현장대응 TF구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에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마약류 현장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TF는 식약처의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마련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 운영을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했다.

TF의 주요 업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실마리 정보’를 통한 현장 조사 ▲신고 채널을 통한 제보사항 현장대응 ▲현장 감시 결과에 따른 수사 의뢰 및 검·경 등 합동 수사 실시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의 마약류 불법사용 행위에 관한 신고 채널도 별도로 운영해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