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고영엽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11년 연속 등재

고영엽 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순환기내과 고영엽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2019년판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이후 11년 연속 등재다.

고 교수는 이번에 등재된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인명정보기관(ABI),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논문 저술과 학회 발표 등의 활발한 연구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을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를 비롯한 심혈관 질환 진료 및 연구에서 주목을 받아온 고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센터(BIDMC)에서 심근세포의 세포고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 이를 국내외 학회와 학술지에 발표하고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심장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99년부터 발간된 마르퀴즈 후즈 후는 해마다 전 세계 과학자, 의학자, 발명가, 작가, 예술인, 정치, 종교지도자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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