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각, 민정수석 김조원, 일자리수석 황덕순 비서관, 시민사회 수석 김거성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는 정태호 일자리수석비서관 다음으로 황덕순 현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비서관 후임에는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이 발탁됐다.

청와대는 노영민 비서실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수석급 3명 인사를 발표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문재인정부 출범부터 민정수석을 맡아 청와대에 2년2개월 근무한 후 물러난다.

다음달로 예상되는 개각 발표시 법무부 장관에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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