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점검

노인 등 취약계층 상대 과대광고 처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520여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무료체험방 특별 점검을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무료체험방에서 노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행해지고 있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고가 판매와 같은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기존 일회성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무작위 점검을 실시, 인력과 시간 부족에 따른 기존 점검의 한계를 보완키로 했다. 또 현장 녹취 등으로 자료수집도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위반 업체 적발시 시정조치, 행정처분, 고발 등 행정적 조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