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공정·청렴문화 실천 앞장

5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주요 간부 50여명 참석

‘청탁 거절, 명절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다짐

전남대병원은 5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해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청렴문화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전남대병원은 5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이성길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대 청렴문화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투명·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5대 준수수칙은 ▲명절 및 인사철 축하선물 안주고 안받기 ▲내가 먹은 것은 내가 내기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5만원 내에서 주고받기 ▲외부강의 등 사전 신고하고, 사례금 기준 준수하기 ▲처음 청탁은 거절하고, 또 받으면 신고하기 등이다.

전남대병원은 청렴문화 포스터 게시, 카드뉴스 배포, 리플릿 배포 등으로 홍보활동을 펼처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병원문화 조성에 앞장 섬으로써 지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감동의 전남대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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