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평가 ‘1등급’

내홍동맥 이용 관상동맥우회술 등 높은 점수 획득

조선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34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조선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64곳의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할 만큼 위험도가 높다.

이에 심평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치료 역량을 판단하고 있다.

심평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 건수 ▲내흥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입원일수 지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의 지표를 통해 평가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내홍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과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질적 수준의 향상을 목표로 향후에도 1등급을 받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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