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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농인-전문가 꿀팁,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박성진
나는 귀농인-전문가 꿀팁, 박성진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박성진(진도군)-최종
“농업기술센터 융자사업 활용 귀농 초기 기반 구축해야”

올해로 50세인 양준식 씨는 서울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던 중 불황으로 어려움이 찾아왔다. 서울생활을 접고 아내의 권유로 진도군으로 가족(배우자, 자녀 3명)이 귀농한 경우로 표고버섯 재배를 하기 위해 아내의 고향에 정착해 생활하는 성실한 귀농인이다.

귀농하면 다시는 실패하지 않으려는 각오로 철저히 준비해 작은 땅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이 무엇일까 수개월을 고민 하던 중 진도군 표고버섯 주산지인 운림산방 사천리 근처에 버섯을 재배하기로 결심했다.

귀농 전에는 간간이 시간을 내 표고버섯 주산지인 장흥군 버섯농가 및 산림조합 ,진도군 버섯 재배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거들면서 귀농하기 전에 기본적인 교육과 버섯에 대한 지식을 영농일지에 쓰면서 메모했다.

2015년 귀농 농업창업자금으로 표고버섯 재배시설 4동(1천320㎡)을 신축해 베지표고버섯 3만개 운영을 시작해 2016년에는 본격적인 표고버섯을 생산해 도·소매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표고버섯 재배시설 15동(4천950㎡)으로 확대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유통함으로써 소득을 높이고 있다. 양준식 귀농인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창업을 위한 융자사업(3억원)으로 귀농초기 영농기반을 구축했으며 청장년 창농지원사업(보조)을 지원받아 판매장을 구축하고 판매장내에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및 일반 농가가 생산가공한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홍보·판매하는 등 농업기술센터를 적극 활용해 농가소득을 높여 빠른 정착을 할 수 있었다. 현재는 상시고용 인력을 배치해 연중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는 표고버섯 수확체험 농장을 추진 중이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실용화 현장 종합컨설팅 교육을 배워 경영비 절감을 위한 버섯배지 생산에도 도전할 계획으로 미래의 귀농인의 표상이 되리라 기대되는 귀농인이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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