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식 조선대병원 교수, 무등의림상 ‘학술상’

상금 전액 조선대병원 발전기금 기탁 눈길

유병식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동강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광주의사의 날’ 행사에서 ‘무등의림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50여편이 넘는 연구 결과를 학술대회에 발표,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상금 전액을 조선대병원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유 교수는 ‘중환자의학’이라는 세부 의학전공 서적의 저자로 참여해 세부전공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중환자 진료 수준을 진일보 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조선대병원 의사회원 약 180여명을 포함해 1천여명의 광주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족구·농구·단체 줄넘기 등을 통해 의사회원간 단합을 이끌어 내며 앞으로도 광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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