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불행 인터넷 사기피해 예방 근절해야
진병진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서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전한 거래행위와 사회 구성원 간 신뢰관계 등을 위협하는 3不(불안, 불신, 불행)사기범죄에 대해 19년 하반기 경찰 수사력 등을 집중 서민경제 및 거래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생활사기 범죄 중 2019년 온라인쇼핑 규모는 31조 4천351억원(전년 대비 17.5% 상승)으로 눈뜨고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절저히 준수하여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먼저 중요 사기피해 사례를 보면 00물건을 할인 판매한다고 하자 즉시 주문하여 무통장 입급했는데도 불구하고 3-4주가 지나도 물건이 배송되지 않자 환불을 요구 했더니 업자는 기다리라는 말만하는경우, 또한 이메일을 통해 추첨이나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하고 입금을 유도하여 소비자들이 현혹돼 사기를 당하는 경우이다.

가급적 개인간 직거래는 신뢰성 있는 중개 싸이트를 이용하고, 이 경우에도 개인간의 직거래를 유도한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판매자 이름과 입금할 통장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무조건 믿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을 무조건 믿지 말고 서울특별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 go.kr)에 문의하여 해당업체의 신뢰성 여부를 확인 해야 한다. 또한 스팸메일을 통해 할인판매를 제안하는 업체나 사람을 의심해 봐야 하며, 해당 쇼핑몰이나 사기 피해자 공동 대응 까페 등을 방문하여 통장계좌, 핸드폰 번호 등 유사한 내용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현금 결제는 사후 구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카드 결제를 이용하고, 카드 결제가 없으면 사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신자 부담이 되지 않는 전화는 선불폰이며 대포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거래하지 말고, 부득이하게 직거래를 할 경우 직접 만나서 물품을 받은 후 돈을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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