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전남대치과병원 되겠다”

병원 이전 11주년 기념식·지역민 건강 증진 역할 수행

전남대치과병원 이전 11주년 기념식. /전남대치과병원 제공.
전남대치과병원은 최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과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이전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전남대학교병원 본원(학동)에서 용봉동으로 새롭게 자리잡은 전남대치과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시스템으로 지역민의 구강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치의학 수준을 발전시키는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에 앞장 섰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고려인마을 등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임플란트 센터를 개소, 복합적인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를 펼침으로써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올해는 구강악안면외과에 집중관리실을 설치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은 “전남대치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지난 10년간 지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내부 체질개선을 통해 교육·연구·진료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치의학 발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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