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서울여대, 창업관련 ‘공동 창업캠프’ 성황

광운대 제공
광운대학교 비타민센터는 공동 창업캠프를 청평 켄싱턴리조트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창업캠프는 광운대학교과 서울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캠프로서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91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서 많은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동 창업캠프는 총 2박3일로 구성되었는데, 첫 날인(11월 01일)에는 팀빌딩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및 아이디어 발굴 등 기초적인 수업으로 구성되었고, 2일 차(11월 02일)때는 스토리 텔링 만들어서 발표하기, MVP 제작방법, 창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지원사업 등 보다 실질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날에는 스타트업의 재무전략 및 측정지표, 사업계획서 피칭 준비와 전략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와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사업계획서 발표가 있었는데, 이를 심사해 총 10팀이 상장(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수여하게 됐다.

심사결과 총 4팀이 받는 장려상에는 추억이조 팀, 우산사조 팀, 우리친해졌죠 팀, 나는술이야 팀이 수상을 했고, 우수상에는 Job Enter 팀, 오늘뭐먹지 팀, 팀플의 후예 팀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 팀에는 C2C 팀, 도왕 팀이 수상했고, 가장 큰 상인 대상에는 안흘리지 팀이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동 창업캠프를 통해서 노원구 지역 대학생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졌고,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창업 기회 실현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됐다.

청년 창업기업 및 창작자들과 학생들이 연계된 창업캠프를 개최하여 지역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잠재 능력이 풍부한 예비 학생 창업자 발굴 및 창업 역량을 육성하려 성공적인 창업자를 배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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