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

국중균(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생활하다 보면 우리는 여러번의 실수와 쓰라린 실패의 역경을 딛고 당당하게 성공한 것을 보면 그렇게 할 수 있게 한 원천은 바로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어떤 때는 마치 권투장의 패자처럼 강력한 펀치에 맞아 땅에 넘어져 머리가 어지럽기도 하고 관중의 비웃는 소리가 들리고 실패와 좌절감을 느낀다.하지만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는지, 얼마나 시련이 컸는지에 상관없이 당신은 당신의 나아갈 길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언젠가는 목표였던 그곳에 도착할 날이 있을 것이다. 실패를 겪는 것은 성공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실패는 바다와 같아 거대한 파도도 두려워하지 않고 대양을 건너 각종 시련과 풍파를 견디어 내야만 성공적으로 육지에 도달할 것이다. 사람들은 육지까지 성공적으로 헤엄쳐 나온 영웅을 칭송하면서, 실패의 바다를 헤엄쳐 나와야 했던 필요성은 쉽게 잊어버린다. 성공은 순탄한 길로는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용감하게 현실에 맞서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만 비로소 성공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쉽게 포기하거나 애초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실현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은 결코 계획을 세웠으면 무리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갖는 것이다. 희망을 실현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확고하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희망을 실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소망을 담을 역량을 만들지 못한 사람이다. 희망이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며 꿈을 이루려면 그릇이 필요하다.

요즘시대 우리 인생은 불과 내일도 예측하기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난 내년에도 이 일과, 이곳에서 살고 있을까, 건강할까 등 오만 생각이 다 들 때가 많이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너무 나약하고 무력해 보일 때도 있지만 절대포기하지 말며 포기하지 않고 확고한 신념을 갖고 실천한다면 낙담이 희망으로 우리 모두 곁에 다가와 웃음 짖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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