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용호기계기술, 전남도 중소기업 ‘금상’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앞줄 우측 첫 번째)가 지난 23일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국가산단 내에 입주한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이 ‘2019년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용호기계기술은 지난 2016년 86명이던 상시 노동자를 2018년 106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매출액도 2016년 229억 원에서 2018년 407억 원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보온재 자동절단장치를 개발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했고, 총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혁신에도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호 대표는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면서 “직원 채용, 나눔 실천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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